"입시예측 위해 수치는 물론 입학요강, 정책, 대학인기 등 '정성적 요소' 고려해야"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6.12.07 16:29

    TG교육그룹 백태규 대표이사

    독학재수학원 TG교육그룹 입시팀의 '빵꾸백서-입시는 과학이다'라는 이론이 화제다. 이 이론에 입각한 입시상담으로 실제 이과 평균 3등급의 학생이 정시로 한양대 생명공학과를 합격하고, 문과 상위 3.4%학생이 고려대 정경대학을 정시로 합격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대성, 종로,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이 발표한 입시 데이터들 가운데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들을 잡아내고, 자체적으로 확보한 15년간의 대학별 실제 커트라인 자료 및 매년 변하는 '정성적 요소'등을 접목시켜 완전히 새로운 데이터를 도출해냈다.


    TG교육그룹은 60명 정원으로 부산에서 개업한 첫해에 의대 치대 한의대 7명,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6명, 인서울로 불리는 명문대 24명을 합격시키는 쾌거를 올렸다. 이어 다음 해에는 이과 수능만점과 문과 전국 70등을 배출해 연세대 의대와 서울대 경영학과 합격생을 배출했다. 그 후 부산 본점에서만 300명 학생 중 절반 이상이 명문대에 입학하는 등의 성과로 창업 5년 만에 전국에 독학재수학원 40개 지점을 설립하고 수 천명의 재수생을 확보했다. 조만간 입시상담 컨설팅도 시작할 계획이다.


    백태규 대표이사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입시는 어떻게든 가능성을 높이는 확률게임이다. 시중 모든 기관에서는 수치와 같은 '정량적 요소'로만 판단을 하는데 이 외에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 대학별 입학요강, 대학 간 서열과 같은 실제 역학관계 그리고 매년 달라지는 정부정책들과 학생들의 실제 선호도변화 등 '정성적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시켜야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며 "기존 기관들이 간과한 바로 이 부분들이 우리의 핵심 노하우가 됐고, 거기서 도출한 일명 '빵꾸백서'라 불리는 입시역학관계 매커니즘 이론을 통해 향후 더욱 정밀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