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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2017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 보고서' 발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2.07 09:22

이글루시큐리티는 내년 보안 위협에 대한 예측을 담은 2017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내부직원에 의한 정보유출사고, 지능형지속위협 공격과 결합한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보안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의 예측에 기반해 작성됐다. 내부자 부주의 혹은 악의에 의한 보안사고, 기업 인프라에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보안성이 높은 중앙관리형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공략하는 우회적인 공격이 증가도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랜섬웨어가 APT 공격과 결합되고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한 보안위협이 등장하는 등 차세대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안위협과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 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서비스 중인 기업 서버에 침투해 데이터베이스를 암호화한 뒤 서비스 복구를 지연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랜섬웨어 공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원본백업본을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서비스 중지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보고서 발표를 기념해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세상 만들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글루시큐리티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보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와 바탕화면을 다운받으면 응모 자격이 부여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60여명을 추첨해 드롱기 커피머신, 영화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담당자 발표는 내년 1월9일 이글루시큐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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