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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무인자동차 경쟁력 위해 인공지능 스타트업 '지오메트릭인텔리전스' 인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2.06 10:34

우버가 무인자동차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스타트업 지오메트릭인텔리전스(GI)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GI는 인공지능 개발회사로, 직원은 15명이다. 우버는 GI 직원들이 우버AI랩스로 옮겨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운전자의 위치와 이동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등의 차량 호출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우버AI랩스는 자율주행차가 교통 예측, 언어 이해, 시각적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우버는 자율주행차가 사람이 운전하는 것을 대체해 노동 비용을 줄이고, 차량 이동 중의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우버는 AI 분야에 투자를 이어왔다. 피츠버그에 연구조직을 신설했고, 올해 8월에는 자율주행트럭회사인 오토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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