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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캐스트 다시 '크롬캐스트'로 명칭 통합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1.25 16:31

모바일 디바이스나 IoT 디바이스에서 TV와 같은 장치로 미디어를 전송하는 기술 명칭을 '구글캐스트'에서 다시 '크롬캐스트'로 변경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외신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이 미디어 전송기술 명칭인 '구글캐스트'를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베디드 스트리밍 기술이 포함된 제품에 '크롬캐스트가 내장되어 있다'라는 내용을 기입하고 있고, '구글캐스터' 구글 공식 트위터의 계정 이름이 '크롬캐스트'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구글에 따르면 '구글캐스트'로 미디어 전송기술 명칭을 통합한 이후 이달 초 '구글 홈'으로 미디어 전송 관련 브랜드를 통합 변경했지만, 잦은 브랜드 변경으로 인해 소비자가 혼란을 겪는 등 문제 제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구글 홈은 구글이 집이나 사무실 내의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하나로 연결 시켜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 제품의 브랜드이다.

브랜드 변경에 대해 구글 관계자는 "구글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기술을 쉽게 식별하도록 돕길 바란다"며 "구글캐스트에서 크롬캐스트로의 공식 전환은 2017년에 이뤄지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사용자들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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