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컴퍼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CJ E&M과 공동 주관하는 '제4회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의 본선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은 우수한 작가들과 작품을 발굴하고 우수 작품의 2차 사업화를 위해 만들어진 공모전으로 올해는 10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친 8개 작품이 대상 타이틀을 놓고 최종 경쟁을 펼친다.

본선 독자 투표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다음웹툰의 웹툰리그 페이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1인이 최대 5작품까지 작품당 1회에 한해 투표 가능하다.

수상 작가에게는 대상 1명 1000만원을 포함해 총 2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작업용 태블릿 와콤 신티크 최신 기기를 부상으로 증정하며 다음웹툰 정식 연재 기회도 주어진다.

박정서 다음웹툰 컴퍼니 대표는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전은 매년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좋은 작품이 영상 등 2차 창작물로 확대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공모전"이라며 "많은 분들이 공모전을 통해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고 좋은 작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