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옥 명품 옥화 브랜드 '아토제이드', 해외 수출 MOU 체결

    입력 : 2016.11.21 16:15


    천연옥으로 만든 옥화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토아트그룹(회장 장혜순)의 '아토제이드(ato jade)'가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아토아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 16일 스위스 솔체(Soulce)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ATS사와 천연옥화 '아토제이드'의 해외 수출과 관련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천연옥 예술작품 '아토제이드'를 스위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연합을 비롯, 러시아 등 7개국에 공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ATS사는 1991년에 설립된 설비자재 데코용품 전문기업이다. 본사인 스위스 솔체와 독일, 러시아 등의 하드웨어스토어에 건축설비 자재 및 홈데코 상품 등을 sourcing 납품하고 있다. ATS사는 지난 해부터 '아토제이드'의 상품성과 수준 높은 예술적 가치에 높은 평가를 내리며 많은 관심을 가져오다 F.W.Busche 사장이 직접 한국에 와서 MOU를 체결할 정도로 이번 계약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한국의 아름다운 Luxury Art 제품의 유럽 진출 기반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윈-윈 전략으로 향후 유럽 내 연 매출 1,000만 불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아토아트도 '아토제이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천연옥화의 명품화 정착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ATS사 이외에도 '아토제이드'의 수려하고 혁신적 디자인을 선호하는 유럽, 호주,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장혜순 회장은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이제는 서양에서도 건강과 행운을 상징하는 심볼로써 천연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분발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사회적 변화와 소비자의 발 빠른 트렌드에 맞춰 렌탈 시장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식, 축하연회, 장례식 등의 경조사에서 가성비 높은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