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6 16:21
GS건설은 오는 22일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록 단지내상가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단일브랜드로는 최대인 5632세대의 자이더익스프레스는 이미 내부 세대만으로도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화제가 되며 평택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통하고 있다.
이곳은 외부로는 약 2736여 세대 규모로 개발 예정인 '수촌지구'와 약 6000여 세대로 계획되고 있는 '동삭2지구'가 맞닿아 있고 반경 2km내 수요범위는 약 1만여세대 넘게 확대된다.
한 세대당 3인 가구로만 계산해도 이 지구들의 개발 완료 시, 총 3만여명 이상의 인구가 상주하는 거대 주거촌을 형성할 전망이다.
GS건설은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외부 수요 확보를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해 자이타운 설계 시 인접한 수촌지구로 향하는 도로변 쪽으로 상가를 배치하는 등 세심한 노력까지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자이타운은 곧 동삭2지구이고 자이타운과 수촌지구를 잇는 거대 도시 한 가운데에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록 상가가 입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이번 분양에 인근 수요는 물론 멀리 강남권 등 광역수요까지 전화문의가 뜨겁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지역은 고덕삼성전자산업단지 개발과 최첨단 산업복합도시인 브레인시티사업, LG 디지털파크 진위2산업단지 조성 등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 2018년 말까지 진행되는 미군기지 이전과 강남 생활권이 가능해지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 노선 중 평택지제역 개통이 다음달 초로 다가오는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편, GS건설에서는 자이더익스프레스가 평택을 대표할 리딩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상가 설계에도 자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1층 대면형 스트리트 거리 조성이다. 상가를 1층으로만 조성하게 되면 수요자와의 접근성이 높고, 대부분 층고가 높아져 2층 이상의 상가에선 느낄 수 없는 극대화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상가 외관 역시 디자인 특화를 통해 이쁘고 깔끔하면서도 자이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계획이다.
여기에 상가분양에서 보기 드문 95%란 높은 전용률로 같은 분양가, 같은 계약면적이라도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 시키며 비용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옵션인 천장형 냉난방기도 무상으로 설치해 주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목돈 부담은 한번 더 줄어들게 된다.
이 상가의 분양사무소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견본주택 내(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