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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플레이, 호러 어드벤처 게임 '하야리가미 시리즈' 스마트폰 버전 선보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1.18 11:00

'하야리가미 시리즈' 이미지

비주얼노벨 및 어드벤처 게임 전문제작사 아이플레이(대표 박정원)가 '지스타2016'에 참가해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쇼헤이)와 협력하여 호러 어드벤처 하야리가미 시리즈를 스마트폰 버전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일본의 도시 전설과 괴담을 테마로 한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경찰청 형사 '카자미 쥰야'가 되어 도시전설이 얽힌 괴이한 사건들을 추리하는 게임이다.

지금까지 플레이스테이션과 PSP를 통해서 2004년 이후 시리즈 누적 출하량만 10만장 이상을 달성한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2004년에 제1작이 발매된 이후 일본 '주간 패미통 크로스 리뷰'에서 실버 전당에 입상한 바 있다. 최근작 '신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초회 출하량만 2만장을 달성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 버전으로 제작될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이뤄져 있으며, 2017년 8월 첫 번째 작품 출시에 맞춰 하야리가미 웹툰 시리즈도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버전 제작을 맡게된 아이플레이는 그동안 '프린세스 에반젤', '구원의 반(쿠온 노 키즈나)' 등 다양한 명작 비주얼노벨을 선보여 왔던 부산 소재 게임기업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의 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박정원 아이플레이 대표는 "텍스트 어드벤처와 비주얼노벨 게임이야말로 새롭게 등장한 스마트폰이라는 플랫폼에 최적화된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하야리가미 시리즈는 이미 콘솔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뛰어난 게임이기 때문에 최대한 원작의 재미를 살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질감 없는 한글화 및 스마트 최적화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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