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곧 우리가 돌아갈 미래'라는 자연주의 철학 실천

    입력 : 2016.11.16 03:00

    [2016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 환경경영 부문] 이윤재 (주)피죤 회장


    이윤재 (주)피죤 회장

    피죤은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단순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행복과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을 목표로 고객들의 잠재욕구를 꾸준히 파악하며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는 생활용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러한 기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책임경영(責任經營), 투명경영(透明經營), 내실경영(內實經營)이라는 3가지 경영이념을 내세우고 기업 차원에서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책임질 수 있는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사회와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책임경영(責任經營), 인간관계와 기업의 바탕은 '신뢰'라는 점을 인지하고, 기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사원들이 회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하는 투명경영(透明經營), 시대의 흐름을 잘 알고 변화와 개척을 추구하며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내실경영(內實經營)을 원칙으로 삼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생활용품 업계를 주도해왔다.


    피죤 창업자 이윤재 회장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통찰력, 불굴의 정신으로 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고, '그린 경영, 환경 경영' 이라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30년간 자연과 사람에게 해가 없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죤은 '자연은 곧 우리가 돌아갈 미래'라는 사실을 항상 되새기면서 어떤 기업보다 먼저 환경을 생각하는 남다른 경영 철학을 실천하며, 자연과 사람에게 해가 없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창립 당시부터 당장의 이익보다는 100년 뒤 환경을 지켜줄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원칙으로 삼으며, 공장의 폐수는 붕어가 살 수 있을 만큼 정화시켜 깨끗하게 만들었다. 원료 선정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환경에 이롭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에게 받은 것은 자연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이윤재 회장의 철학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건강하게 보존될 때 기업과 소비자가 공생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2009년 6월부터는 '그린 아이디어! 세탁시 추가 헹굼줄이기' 환경 켐페인을 시작해 정량 세제를 쓰고 물온도를 낮춰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앞장 서고 있다.


    또한 창립 이래 매출액의 8~10%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에 투자, 친환경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는가 하면 월 1회 임직원들이 '환경과 생활용품'을 주제로 특별 교육 및 세미나를 주관,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피죤은 단순히 생활용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환경 지킴이 기업' 으로서 다른 어떤 기업 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저절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