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로 세계일류 환경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

    입력 : 2016.11.16 03:00

    [2016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 기술혁신경영 부문] 황부회 (주)신화기공 회장


    황부회 (주)신화기공 회장

    (주)신화기공은 창업 이래 국가발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환경기술연구개발에 몰두함으로써 로터리 자동제진기, 배수갑문, 상하수도설비, 밸브, 타이케이블 등 수처리설비를 전문으로 제조 시공해 온 환경기업이다. 황부회 회장은 환경설비 분야에서 37년 동안 오직 한 우물을 파오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기술특허 51건과 해외 특허 9건을 출원했으며 신기술지정도 7건을 받아 기술혁신기업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설립당시 국내에서 생산이나 연구가 전무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난관도 많았지만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실용화에 성공, 신기술지정도 받았다.


    신화기공이 개발한 타이 케이블(Tie-Cable)은 항만이나 댐, 운하, 하구둑 등의 물막이 공사를 비롯, 사면보강 및 토사붕괴 방지 등 대형 건설공사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씨 케이블(Seee Cable)은 중공슬래브 콘크리트 교량과 사장교의 사장제, 원자로의 돔, 고압용기 등에 사용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케이슨 인양용 들고리를 개발해 상용화시켰고, 홍수 재난방제설비인 로타리식 자동제진기를 국내실정에 맞게 개발해 생산 공급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환경 수처리설비를 비롯한 소수력발전소와 조류발전 차단막 등의 녹색인증설비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런 연구개발의 공로를 인정 받아 방재신기술을 비롯해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신기술 지정, NEP 인증, 대통령 표창, 장영실과학문화 대상 등을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아 중국 강소성과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등에 설비를 수출해 순조롭게 가동 중에 있다. 현재도 국내외 시장에서 선두기업에 되고자 중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화기공은 환경설비 전문업체로서 자연재해방지와 녹색성장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환경기술개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부회 회장은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지구촌 최대 과제인 물 부족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 전문회사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미래가치 창출과 핵심인력의 보유를 위해 기술개발을 꾸준히 하여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우위의 기술력을 보유하여 세계일류 환경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