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6 03:00
[2016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 리더십경영 부문] 이원태 Sh수협은행 은행장
- ▲ 이원태 Sh수협은행 은행장
Sh수협은행 이원태 은행장이 '2016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리더십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h수협은행은 오는 12월 1일 자회사 분리를 통한 새로운 은행으로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자산성장을 통한 우량 중견은행으로 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됨을 의미한다.
2013년 4월 취임 이후 이원태 은행장의 경영활동은 크게 ▲마케팅역량 강화 ▲해양수산금융 강화 ▲소통 강화 ▲사회공헌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
마케팅역량 강화를 위해 취임 첫 해 향후 5년의 발전방향을 담은 '더 나은 미래를 함께하는 해양수산 대표은행'이라는 중기 비전을 수립했다. 3단계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통해 은행 평균 이상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인 건전자산 중심의 성장을 추진해온 바, 실제로 작년 결산 결과 수익성·성장성·건전성의 주요 경영지표 모두에서 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양수산 대표은행이라는 정체성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았다. 취임 이후 해양환경관리공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양수산 유관기관과의 금융거래 및 협력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성사시켜왔으며, 우수한 해양수산 거래업체들과의 거래 증대 및 관계 강화에도 힘써왔다.
경영활동에 있어 무엇보다 강조한 건 소통이다. 직원 고충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직원만족센터'를 개설하여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은행장과 실무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Lunch with CEO' 또한 지속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청년중역회의 '주니어보드',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프로슈머단' 등을 통해 내·외부 소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사랑해 이웃찾기, 대학생 어촌봉사단, 아름다운 토요일, 현충원 묘역 봉사, 그리고 독도 관련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지속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는 12월 1일 결실을 맺게 될 자회사 분리를 통한 새로운 은행 출범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창조실'을 신설했으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수협은행 100년 설계 TF팀'을 구성하는 등 다가올 치열한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