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복지 확장

    입력 : 2016.11.16 03:00

    [2016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 공공서비스 부문]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 시장이 11월16일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성남시장으로 당선 된 후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으로 공공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시장은 시장 당선 직후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 선언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과감하게 대부분의 사업을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긴축재정 운영으로 2010년 1,365억원, 2013년 520억원을 정리하였고, 판교특별회계 5,400억원은 현금전입 3,572억원, 일반회계에서 직접 지출한 판교특별회계분 274억원, 회계 내 자산유동화 493억원으로 정리하는 등 시 재정을 안정화 시켰다.


    시장실에 CCTV를 설치해 뇌물제공 의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사비리 척결을 위해 직급 대표자 면담, 소양고사 실시 등 원칙을 지키는 투명행정으로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기관' 등급을 획득 및 2013년도 경기도 시·군 주요시책 평가 '반부패 경쟁력 평가 분야'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위 달성했다. 2014 회계연도 재정운영 평가에서 재정종합등급 최고(가) 등급으로 3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시정의 주인은 곧 시민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청사개방으로 시청사를 시민과 공유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 노상방담, SNS를 통해 시민과 실시간 소통과 감성행정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시정만족도 79.9%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재명 시장은 경북 안동시 예인면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성남시에 첫발을 내딛었다. 상대원 공단에서 소년 노동자 생활을 하던 중 왼쪽 팔이 프레스 기계에 빨려 들어가는 산재 사고를 당하면서도, 주경야독으로 고입 검정고시와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 1986년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성적은 상위권이었지만 판·검사 임용을 포기하고 성남에서 인권변호사로 노동자와 시민의 인권을 위해 성남참여연대를 결성해 10년간 시민운동을 주도했다. 남부저유소 반대운동, 시정 감시활동, 시립병원 설립운동, 1공단 공원화 운동으로 두 차례 구속과 수배되는 상황에 몰렸을 때, 사회적 약자 보호와 주민자치를 실현을 위해 성남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성남의 발전사와 함께 성장해온 이재명 시장은 누구보다 성남을 잘 알고 있고 그 만큼 애정도 깊다. 성남시는 서울의 철거민을 수용하기 위해 조성된 본시가지와 강남 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된 분당 신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 지역은 서로 다른 환경만큼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다. 이를 위해 본시가지 재개발, 신도시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양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구단 성남FC를 통해 시민 대 통합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지방행정의 목표와 존재이유는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지방재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이재명 시장은 부정부패, 예산낭비, 세금탈루를 막아 마련한 재원으로 공공성 강화를 비롯한 산후조리지원, 무상교복, 청년배당 등 시민 복지 확장에 투입하고 있다.


    성남시 실정에 맞게 자주재원을 확보를 위해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개발을 통해 확보된 재정수익으로 기반시설 확보, 도시자족기능 강화, 균형개발, 시민복지 향상과 가용예산을 늘려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가 뒷받침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성남에서 꽃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