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편리성, 경제성을 갖춘 전선관 선도 기업

    입력 : 2016.11.16 03:00

    [2016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 품질경영 부문] 김낙현 (주)대동금속 대표이사


    김낙현 (주)대동금속 대표이사

    (주)대동금속(대표 김낙현)은 전기공사에서 전선들을 포설해 설치하는 일종의 전선관인 케이블트레이 업계 선두주자다. 이 회사는 제품 생산공정의 80%이상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1992년 대동전기공업사로 출발해 지금까지 내실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대동금속은 경북 칠곡에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해 있다. 케이블트레이는 공장 환경이 최신화 자동화 되면서 품질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데, 대동금속은 끊임 없는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공급하며 독자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자랑하는 'I타입' 케이블트레이는 환경친화, 편리성, 경제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제품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I타입' 케이블트레이는 포스코 자체에서 도금되어 품질력이 검증된 용융아연도금강판을 사용, 빠른 납기와 높은 가격 경쟁력을 실현한 제품이다. 도금 공정의 중간과정을 없애 원가 절감과 빠른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 기존의 도금·용접 공정, 이송 과정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여 최근 정책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친환경 기술에도 부합하고 있는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품질, 가격, 납기 등의 장점과 함께 친환경 기술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대표 아이템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동금속은 케이블 트레이, 레이스웨이 등 전 제품에 대한 KS 인증과 보다 나은 품질경영 시스템을 위한 ISO9001, ISO14001을 획득한 상태다. 김낙현 대표는 "외형의 성장에 치우치기보다는 슬림화된 경영의 실천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는데 더 주력하고 싶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