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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2017'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1.16 14:07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도 신사업 유망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

대학·출연연구기관, 대기업·중소기업과 금융기관 전문가 등 기술사업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지능형로봇, 스마트 헬스케어 등 10대 분야를 내년도 사업화 중점 분야로 선정했다. 중점분야별로 그동안 정부출연기관, 대학에서 나온 우수 연구성과를 분석·정리해 신사업 유망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발굴해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과 금융기관 전문가들이 지능형로봇, 인공지능 등 유망분야에 대한 시장전망, 신사업 전략 및 사업화 방향 등을 발표하고, 연구자들이 해당 분야 기술개발 동향 및 주요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수요자인 산업계와 연구자인 대학, 출연기관이 연구성과 사례와 타당성을 분석해 10대 분야 주요 사업화 과제를 선정했다. 안내서비스 로봇 등 20여개의 사업화 모델이 발굴됐고, 내년도부터 정부의 사업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가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뇌자도 측정장치 제작기술을 개발해 총 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용호 책임연구원 등 기술사업화 기여자 12명에게 미래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중소기업지원서비스인 1379 기업공감 원스톱서비스 운영에 기여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송태승 연구원 등 9명도 미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19개 출연이 700여개 특허를 무상 또는 소액으로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특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지원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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