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출시 첫 주말 1만대 넘게 팔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1.15 13:31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색상이 출시 첫 주말 동안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출시된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은 하루 평균 3000∼4000대가 판매됐다. 상반기 출시된 모델에 새로운 색상만 더한 제품이란 점을 감안하면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간 것이다.

블루코랄 모델 출시 이후 전체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량은 하루 평균 1만3000대에서 1만6000대로 늘었다. 블루코랄 모델은 앞선 폭발 논란으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에 채택돼 인기를 끈 색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이후 블루코랄 색상과 비슷한 대체 기종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가 꽤 있었다"면서 "갤럭시노트7 교환 수요를 일부 흡수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색상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색상은 32GB 모델이 먼저 출시됐다. 이달 말에는 64GB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