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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미국서 하루 2만대씩 팔려 인기몰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1.14 11:20

LG전자는 V20가 지난달 말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이후 하루 평균 2만대가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 V10보다 두 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LG V20는 패블릿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스냅챗 등 비디오 콘텐츠 플랫폼에 관심이 많은 미국 사용자들은 V20의 멀티미디어 촬영 기능을 반길 것"이라고 호평한바 있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유명 할리우드 배우 조셉 고든 래빗, 인기 가수 션 멘데스와 손잡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셉 고든 래빗이 자신의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V20로 찍은 동영상 '굉장한 하루하루'는 공개 3주 만에 유튜브에서 조회 수 980만 건을 돌파했다. 션 멘데스와 함께 진행한 모바일 노래 콘테스트 '싱 위드 LG'에는 9만 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5.7%를 기록, 3위 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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