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연구단지,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6.11.11 15:15

    환경기업체 등 약 120여명 참석,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One-Stop 지원에 뜨거운 관심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유치 설명회 행사 후 기념촬영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11월3일과 10일 2차례에 걸쳐 환경산업연구단지 현장에서 입주를 희망하는 환경기업이나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현장에는 환경산업체 등에서 예상인원의 두 배인 약 120여명이 참석해 내년 5월 준공을 앞둔 환경산업연구단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부의 환경산업연구단지 조성현황 및 운영계획의 발표와 연구실험실·파일럿테스트·테스트베드 등 주요 시설의 공사현장을 참가자들이 직접 둘러보고, 입주조건 등 기업들의 궁금증에 대해 성실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R&D, 사업화, 해외진출, 창업 벤처기업 지원 등 사업성공까지 환경산업연구단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초기 입주기업에는 임대료 및 분석료 할인, 시제품 제작 및 이전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해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은 입주결정을 서둘러 주기를 당부했다.


    참가자들이 연구단지 조성현황 및 운영계획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시설탐방은 조성중인 연구실험실, 전시관, 테스트베드, 게스트하우스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입주 시 사용하게 될 설비의 규모 및 현황을 직접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입주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 냈다.


    참가자들이 현장시설 탐방 중 실험시설 등을 확인하고 있다.


    환경산업실증연구단지추진단 서인원 과장은 "선도적인 환경기술 개발부터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밀착 지원체계를 함께 갖춰 기업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환경산업 관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에 관심이 있거나 입주희망서를 제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환경산업실증연구단지추진단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