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피부과 전문의의 3주 피부재생 프로젝트 '흠결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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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08 16:55

    흠결톤

    2000년 초 개봉한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가 있다. 범죄 발생 전 범인에 대한 분석, 예언을 통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다룬 영화다. 영화의 결말은 시스템의 문제점을 악용한 무리들에 맞서 주인공이 시스템을 무효화하며 끝난다.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생각과 행동에 대한 결과를 미리 결론짓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 하지만 우리의 피부문제라면 얘기는 다르다. 더삼점영피부과 황은주 원장은 피부문제의 원인과 과정을 미리 찾아 앞으로 나타날 문제들을 예방하고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흠결톤(황은주 저, 다온북스 펴냄)'을 출간했다.


    황은주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좋은 피부를 갖고 싶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름, pH, 염증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 3가지 키워드는 피부관리뿐 아니라 피부재생력을 높이고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모든 방법의 근본이 된다.


    우리가 흔히 구분하는 건성, 지성, 복합성은 모든 피부를 대변하지 못하며 오히려 사람들의 피부는 복합적이기 때문에 다른 분류가 필요하다는 게 황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 3가지 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논문을 2015 유럽피부과학회에서 발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흠결톤에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피부건강에 대한 내용을 과학적, 임상적인 근거뿐 아니라 '3주 피부재생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실천하고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도록 해 더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피부관리에 대한 잘못된 속설, 화장품 선택법, 피부에 필요한 성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전문의의 입장에서 담았다.
     
    저자인 황은주 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피부과 학회에서도 여드름 치료로 초청을 받고 있는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피부과 전문의이자 더삼점영피부과 원장, 바이오 화장품 개발자, 피부연구소 대표 등 피부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MBC, SBS, MBN, TV조선, 채널A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피부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