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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LTE 회선 상용화 5년 만에 4500만개 돌파했다고 밝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1.03 09:14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 가입 회선이 상용화 5년 만에 4500만개를 돌파했다고 미래부가 발표했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9월 기준 LTE 회선 수는 전월보다 35만6068개 늘어난 4517만5058개로 전체 이동전화 회선 수(6081만5810개)의 74%를 차지했다.

LTE는 2011년 하반기 국내에서 상용화되기 시작해 1년 만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고, 지난해 9월 40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LTE 가입자가 늘면서 무선 데이터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LTE가 보급되던 2012년 938MB에서 올해 9월 3941MB로 4배 이상 증가했다. LTE 가입자의 월별 데이터 소비량은 올해 1월 4.14GB에서 지난 5월 5GB를 돌파했고, 9월에는 5.2GB를 기록했다.

한편, 3G 이동통신 서비스인 WCDMA 가입 회선은 9월 기준 1183만6143개로 전월보다 2만4789개 줄었다. 2G 서비스인 CDMA 서비스 회선은 7만4204개 줄어든 380만4609개였다.

이동전화 회선은 휴대전화 외에 사물인터넷과 기타 회선을 모두 포함한다. 지난달 기준으로 휴대전화 회선은 5471만2392개, 사물인터넷 회선은 509만6619개였고, 기타 회선은 100만6799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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