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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진행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1.01 16:59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엔지니어를 꿈꾸는 여성 인재에게 프로그래밍 및 커리어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리더로 키우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중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5일까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국내외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석·박사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복수·이중·부전공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충족 시 27일 온라인 프로그래밍 능력 평가를 거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방문 혹은 화상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해민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SW여성인력 현황 비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력 비중은 12.5%로 미국 등 소프트웨어 선진국 대비 60% 수준에 불과했다"며 "이번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한 여성 인재를 선발해 커리어 개발을 돕고 나아가 엔지니어링 및 테크 업계의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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