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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동영상 SNS '스노우' 인수 시도...네이버 거절로 무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1.01 13:08

페이스북이 네이버의 동영상 SNS 서비스 '스노우' 인수를 시도했으나 네이버의 거절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지난 여름 '스노우' 인수를 시도했으나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스노우'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페이스북 외에도 텐센트 등 여러 IT기업들에게도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네이버의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앱으로 사진이나 10초 내의 짧은 동영상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7월 캠프모바일로부터 '스노우'를 분사, 별도 회사로 운영 중이며 아시아 지역의 인기를 바탕으로 제2의 라인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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