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의 직장인 코딩교육, 기업 신사업 발굴계기 마련

    입력 : 2016.10.31 13:34

    [디지틀조선일보 황민수 기자]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 맞춰 기업의 인재상도 변하고 있다. 모든 정보가 디지털화 돼 손쉽게 정보를 얻고 제공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기업은 Computational Thinking이 가능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사내교육을 통해 컴퓨터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각종 디지털기기를 컨트롤하는 코딩의 원리를 알고 있으면 제조, 유통, 금융 등의 전산업군에서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휴먼스가 지난 25, 26일 양일간 내부 직원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했다


    포스코 그룹의 포스코휴먼스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딩과 같은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많은 직원들은 "신사업을 펼쳐가는데 기반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라고 평가한다. 이번 코딩교육은 디지틀조선일보 조선닷컴교육센터 강사인 조정환 대표강사가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휴먼스 교육센터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조정환 대표강사는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삼성전자 영국 연구소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IT 전문가다. 현재 조선닷컴교육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초등학생 대상의 코딩교육을 진행 중이며, 성인 및 기업 교육과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디지틀조선일보 조선닷컴교육센터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