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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31 13:54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하는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시민 아이디어, 민간 비즈니스 모델, 지자체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일반 시민, 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492점의 작품에 대해 1차 심사를 통해 총 2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이 중 상위 13개 작품은 본선에 진출해 경진대회 당일에 진행되는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또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다. 나머지 13개 작품에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대상 6개 작품은 상금 100만원과 미래창조과학부·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7개 작품은 상금 80만원과 주관·후원기관장상, 우수상 13개 작품은 상금 50만원과 주관·후원기관장상을 각각 받게 된다.

이전 수상작 중 112·119 긴급출동 지원(2014년), 어린이·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2015년)를 위한 아이디어 등은 후속 기술개발 지원, 국민안전처·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 업무협약 등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해 미래부와 국토부 양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며, 이번 우수작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고 지자체 보급·확산 및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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