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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넷시스템, 블루투스 기능 탑재한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GPACK'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28 15:09

지넷시스템이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GPA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넷시스템 배터리 GPACK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였고, 각각 6A와 12A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이다. GPACK에 사용된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화학적으로 안정된 구조여서 과열, 과충전 상황에서도 폭발 우려가 없어 안정적이다. 또한 리튬이온 계열 배터리 대비 약 3배 이상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지넷시스템은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테스트 시 일반적인 리튬계열 배터리는 50~60% 용량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GPACK은 90% 이상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어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가 있어 배터리 잔량 확인은 물론 설정 변경, 남은 충전 시간 및 사용 시간 확인, 충전 및 방전 전압·전류 확인 등의 부가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보조배터리의 방전을 막아 주는 PSM 기능,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ESS 기능, 5pin DIN단자로 연결돼 있어 쉽게 차량에서 분리 휴대하여 사용 가능한 PPC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내장된 USB단자는 모바일 앱에서 활성화 시 3A의 출력을 갖는 USB 충전기의 기능을 수행한다.

공식 판매 가격은 GB1000 279,000원, GB2000 3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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