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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년 '다음tv팟'과 '카카오TV' 통합해 동영상 서비스 강화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28 14:49

카카오는 내년 상반기 중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음tv팟은 다음 팟플레이어를, 카카오TV도 전용 플레이어를 각각 따로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각기 다른 소프트웨어로 존재하는 두 서비스의 인프라를 통합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다만 두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합칠지 각 브랜드를 유지할지 '별풍선'과 같은 수익구조는 어떻게 마련할지 등의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 통합은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영상 콘텐츠의 유통뿐 아니라 개인 방송 서비스까지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아프리카TV의 인기 BJ였던 '대도서관', '윰댕' 등이 방송 정지 등으로 플랫폼과의 불화를 겪으며 탈퇴를 선언하는 등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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