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클레이로 창의력 키우는 교육 콘텐츠 앱 'Shape it'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26 13:52

스타트업 클레이 핑거스(CLAY FINGERS, 대표 석희영)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교육 콘텐츠 ‘Shape it'이 클레이 만들기 과정에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커넥티드 플레이(Connected play)'를 통해 아이들의 창작활동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콘텐츠로 사랑 받고 있다.

'Shape it'은 클레이 만들기의 형태보다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며 자신이 만든 클레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많은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아이들의 특성에 집중해 나온 콘텐츠다.

디지털 시대, 변화하는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비해 클레이 콘텐츠는 여전히 종이 매뉴얼을 보고 따라 만드는 1차원적인 과정에 멈추어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 석희영 대표는 아이들이 보다 생동감 넘치게 클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Shape it'을 기획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 출시되어 있는 베타 버전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순서대로 클레이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자신이 만든 클레이와 함께 가상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모든 장면을 촬영해 클레이메이션(Claymation, Clay와 Animation의 합성어)을 만들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친구와 함께 공유 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석희영 대표는 "'Shape it'은 아이들이 마치 스티븐 스필버그 혹은 팀 버튼과 같이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마음껏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클레이 핑거스는 아이들이 창작하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가치를 두며, 그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으로 클레이 시장의 레고와 같은 존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