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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 차량번호 입력하면 간편하게 차주 호출하는 주차 서비스​ '오토콜링'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26 14:31

라모는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차주를 호출할 수 있는 주차 서비스 '오토콜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토콜링'은 전화번호 공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차량번호만으로 차주와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 측은 차량에 부착된 개인 전화번호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스마트한 주차 문화를 조성하고자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사용법은 스마트폰에 '오토콜링' 앱을 내려 받아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오토콜링' NFC 태그와 QR코드 스티커를 이용할 수도 있다. NFC 태그를 스마트폰 뒷면과 접촉하면 입력된다.

'오토콜링' NFC 태그는 유연성이 좋은 우레탄 재질로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5가지 색상(네오블랙, 인디핑크, 코발트옐로우, 코랄오렌지, 다크그레이)으로 소장가치도 높였다.

'오토콜링' 태그가 없는 경우에는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차량 호출 바로가기 앱으로 간편하게 차주를 호출할 수 있다. 기존에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공되던 대표전화 연결 방식이나 NFC 태그로만 연결되던 것에 비해 진보한 기술이다. 또한 무료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비자 만족을 높였다.

라모 관계자는 "차량에 남겨진 번호로 스토킹을 당하거나, 스미싱을 당하는 등 관련 범죄가 해마다 발생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오토콜링'은 차량번호만 있으면 간편하게 차주와 연락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차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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