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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화매니저' 앱 버전 서비스 전면 무료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25 13:32

KT는 유선전화 대표 부가서비스 '통화매니저'의 앱 버전 무료화와 함께 기존 서비스의 기능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화매니저'는 스마트폰 앱과 PC를 통해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유선전화 발신정보확인은 물론 통화내역관리, 주소록관리, SMS송수신, 통화내용 메모, 당겨받기 기능 등으로 스마트폰과 PC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유선전화를 관리할 수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공서, 교육기관, 금융기관, 유통업체 및 각종 사무실에서 38만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통화매니저' 앱 버전은 월 2000원에 유료 제공됐으나, 10월부터 전면 무료화돼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유선전화를 당겨받을 수 있게 됐다.

'통화매니저' PC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CRM기능은 일정관리, 주문관리, 회원관리를 제공한다. 이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들은 고객과의 약속은 물론 업무일정 관리가 가능하며, 통화하면서 동시에 회원정보와 주문내역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돼 언제든지 간편하게 소상공인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추가로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도 새 단장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통화매니저' 앱 버전 이용자 중 집과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휴대폰에서 확인하고 받을 수 있는 당겨받기 기능을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총 1000명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백승택 KT 마케팅부문 UC사업담당 상무는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유선전화의 단순 통화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의 유선전화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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