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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메신저 '네이버 톡톡' 인기...1년만에 이용업체 14만 돌파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21 09:29

네이버는 '네이버 톡톡'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톡톡은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1년여만인 현재 14만개의 업체가 상담 채널로 사용 중이다. 별도의 친구 추가 없이 판매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즉각적이고 동시 대응이 가능한 메신저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상담 효율이 높아짐과 동시에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여성 의류 쇼핑몰 아뜨랑스는 자사 쇼핑몰에 네이버 톡톡을 붙인 이후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상담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던 감정 노동이 확연히 감소하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강태은 네이버 톡톡 담당 리더는 "네이버 톡톡은 텍스트가 더 편한 모바일 네이티브인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정확히 적중했다"며 "톡톡에 텍스트 분석을 통한 자동응답, 챗봇 기능 등을 확대 적용해 검색, 상담, 구매에 이르는 대화형 커머스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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