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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상호 배려하는 차량공유 문화 위해 상벌정책 개편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20 13:23

쏘카는 깨끗한 차를 탈 권리를 위해 고객 간 평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벌 정책을 개편해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 4일부터 차량 이용 시작 시점에 이전 사용자의 반납 상태를 평가하도록 하고, 비매너 이용의 경우 사진과 설명을 통해 상세한 반납 상태를 남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평가 내용을 철저히 검토해 좋은 매너로 공유차량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보상을, 비매너 이용 신고가 누적된 회원에게는 경고 및 서비스 이용 제재 등의 강력한 상벌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매너평가 리뉴얼은 약 한 달 간의 계도기간 운영 후, 11월 7일 이후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다.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서비스 시작 초창기부터 평가 시스템을 지속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으로 장기적인 운영 정책 하에, 상호 배려하는 차량공유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련경 쏘카 고객중심경영팀장은 "카셰어링 서비스는 공유차량을 회원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이용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 누적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함께 이용자들의 선한 의지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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