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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음식 주문 배달 서비스 출시하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19 13:52

카카오가 음식 주문 배달 부분까지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18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내년 1월 음식 배달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측에 따르면 준비 중인 음식 주문배달 서비스는 별도 앱이 아닌 카카오톡 '더 보기' 탭의 세부 기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7월 주문 중개 플랫폼 기업 씨엔티테크의 지분을 20%를 취득한 바 있다.

씨앤티테크는 국내 80여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전화와 인터넷 주문을 인근 매장으로 연결하는 기업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주문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었다.

한편 카카오측 관계자는 "유선 주문 중심이었던 씨엔티테크 기술에 모바일이 결합되는 형태라는 큰 방향으로 생각해달라"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는 단계다. 기존 배달 앱 같은 모델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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