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야후, 3분기 실적 호조...'버라이즌과 합병 준비 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19 10:49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가 야후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외신 월스트리트는 18일(현지시각) 야후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후는 일부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이 20센트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14센트를 훨씬 웃돌았다. 또 야후의 매출은 13억 500만 달러(한화 약 1조 4,687억원)으로 전년 12억 2,600만 달러(한화 약 1조 3,798억원)에서 상승했다.

야후의 모바일, 비디오, 광고, 소셜 부문 배출은 5억 2,400만 달러(한화 약 5,897억원)으로 1년 전인 4억 2,200만 달러(한화 약 4,749억 6,100만원)보다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야후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섰다해도 소폭 상승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야후는 오는 4분기 매출을 13억 6천만 달러(한화 약 1조 5,306억원)~14억 달러(한화 약 1조 5,757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야후는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는 "사업을 강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버라이즌과의 통합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라며 "야후는 여전히 기업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야후가 사용자의 삶에 가져다주는 가치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