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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S펜' 들어간 컨버터블 '크롬북 프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18 14:39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들어가는 S펜을 컨버터블 노트북인 '크롬북'에 장착해 내놓았다.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삼성전자가 '크롬북 프로'를 선보였으며 여기에는 '펜'으로 불리는 스타일러스가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 스타일러는 '펜'이라는 새로운 이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7에 들어가는 S펜과 거의 같아 보인다.

풀메탈 케이싱으로 된 '크롬북'에는 12.3인치 QHD(24560x1440픽셀)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 가로 세로 비율은 3대 2다. 이 노트북은 힌지를 사용해 스크린을 360도로 회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노트북을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크롬북 프로' 내부에는 2개의 코텍스A72코어와 4개의 A53코어가 들어있다. 또한 4GB램, 32GB메모리가 들어있으며 SD카드를 통해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2개의 C타입 포트가 들어간다. 무게는 1kg을 약간 넘는 1.079kg이다.

이 단말기에는 크롬 운영체제가 사용된다. 따라서 구글플레이스토어는 물론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친숙해진 안드로이드앱과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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