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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가장 매력적인 사진 골라주는 '스마트 포토'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14 11:09

소셜 앱 틴더가 14일(현지시간) 프로필 사진들 중 가장 매력적인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 주는 기능인 '스마트 포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틴더가 이번 신기능을 테스트해 본 결과, 실제로 '스마트 포토'의 기능을 사용한 사용자들의 매칭 확률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포토'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자신의 프로필 사진들을 보고 스와이프를 한 횟수에 따라 메인 프로필 사진과 기타 사진들의 순서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이번 기능에는 현재까지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안된 알고리즘이 반영되어 보다 정확한 결과를 보여준다.

틴더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션 라드는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정교한 알고리즘이 반영된 '스마트 포토'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 포토' 기능은 자신이 호감이 가는 상대와의 매칭 확률을 크게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틴더의 사회학자인 제스 칼비노 박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나에게 틴더 프로필 사진에 대한 피드백을 물어본다"며 "'스마트 포토'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어떤 사진이 상대방이 보았을 때 가장 매력적인 사진인지를 알려줘 틴더에서 더욱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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