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울트라브이, 중남미시장 개척 "브라질 의료진에게 실리프팅 전파"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6.10.11 16:56

    사진= (주)울트라브이 제공


    (주)울트라브이(ULTRA V)가 미용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주)울트라브이는 2년 유지 녹는실 'PCL'과 항노화성분 '이데베논'을 기초로 한 코스메틱 라인을 바탕으로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회장이자 (주)울트라브이의 대표이사인 권한진 원장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피부·성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네이마르'와 브라질 인기 모델 '다니엘라 앨버커키'의 피부주치의로 알려진 닥터 자디스(Dr. Jardis Volpe)의 병원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서 권 원장은 'No scar, Less down time but greater results'라는 주제로 울트라브이 실리프팅에 관한 강연을 했다. 또 실제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맨투맨식 레슨을 열어 현지 의사들의 열띤 호응을 받기도 했다.


    최근 수술과 시술의 중간적인 최소침습시술(minimally invasive)이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면서 실리프팅 권위자 권한진 원장의 해외 강연이 늘고 있으며, 지난달에도 영국, 스웨덴,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일본, 중국 등의 일정을 바쁘게 소화했다.


    그는 "보톡스, 지프가 그 상품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듯이, 울트라브이가 실리프팅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메디컬 브랜드명이 됐다"며 "최초 가는실(모노)에서 시작해서 회오리, 더블트위스트, 가시, PCL 2년 유지 녹는실 등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오면서 시술의 범위 및 효과도 놀라운 발전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또 권 원장은 "제품만 팔아서는 미용의료 시장의 글로벌화에 제한이 따른다"며 "지속적인 현지교육과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울트라브이는 중남미 국가를 비롯해 중동, 유럽, 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실리프팅 시술에 사용되는 소재와 '이데베논' 코스메틱 라인을 공급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싱가포르 등에 유수의 현지기업들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뷰티시장을 개척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