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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여로 다양한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11 14:28

KT(회장 황창규)는 12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공간이 연결되어 상호 작용하는 커넥티드 스페이스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KT는 일상 속 3개의 공간을 형상화한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각 공간이 연결되는지를 KT의 네트워크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커넥티드 카 공간에서는 차량의 안전뿐 아니라 편리한 운전을 지원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시연해 관람객이 차량에서 다양한 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024년 신차의 89% 가량이 IoT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KT는 자율주행 인프라, 차량 전용 컨텐츠 및 앱스토어, 차량과 홈/오피스의 연동 등 미래 커넥티드 카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을 준비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홈 공간에서는 가정 내 생활의 편안함과 안전함을 더해주는 KT IoT 홈 프리미엄 팩을 선보였으며, KT만의 차별화된 헬스테인먼트 서비스인 골프 퍼팅, 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커넥티드 인더스트리 공간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보일러 관제, IoT 에어백 안전대, 화재 예방, 스마트 공기질 안전 솔루션, 해상·산악 안전 솔루션 등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업 현장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KT는 커넥티드 스페이스 구현을 위한 기반 인프라인 LTE-M과 NB-IoT와 같은 사물인터넷 기술, 특정 사업장을 위한 전용 네트워크인 기업전용 LTE 기술, KT의 IoT 플랫폼인 기가 IoT메이커스 플랫폼도 별도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귀뚜라미보일러, 로크웰, 세이프웨어, 코오롱인더스트리, 노키아, 카비, 알톤자전거 등 기가 IoT 얼라인언스 회원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아이템을 다수 전시해 KT가 추구하는 생태계 기반 IoT 사업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는 KT의 LTE-M 네트워크 및 기가 IoT메이커스 플랫폼을 활용해 보일러를 제어하고 관제하는 솔루션도 전시한다. 지진 센서를 통해 충격이 감지되면 보일러가 작동을 멈추게 되며, 충격 후 발생할 수 있는 폭발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소비자들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IoT 기술이 활용된 제품과 서비스를 접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 IoT가 적용될 것"이라며 "KT는 특히 커넥티드 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을 연결해 차별화된 IoT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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