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히트상품대상] 알라딘그룹 '우노큐브'

    입력 : 2016.10.06 17:01

    가입비·월 이용료 등 추가비용 없는 알뜰TV


    알라딘그룹 '우노큐브'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의 '우노큐브'는 알뜰TV와 가정 내 스마트TV 시장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올해 4월 TV셋톱박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우노큐브G1'은 TV튜너를 통해 고화질 지상파TV 시청이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200개 이상의 TV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가입비, 월 이용료 등의 추가비용이 전혀 없는 진정한 알뜰TV로 꾸준한 인기와 함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쿼드코아 CPU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박스로서 푹(POOQ), 옥수수(Oksusu),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OS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우노큐브런처'와 전용 앱마켓 'APKpure'를 제공하여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고도 소비자가 이용하고자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우노큐브에 직접 설치·실행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 제품이다. 또한 PC에서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우노큐브'에 연결하면, 영화가 재생되는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폰 콘텐츠를 무선으로 볼 수 있는 미라캐스트, DLNA,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된다.


    '우노큐브'는 '우노큐브몰'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노큐브 악세서리(안테나, 케이블, 차량용 아답터 등), 우노큐브 번들 상품(스피커, 빔프로젝터, 모니터, TV 등)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가 고객에게 더 유용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TV컨텐츠 강화를 위해 OTT(Over The Top) 플랫폼사와 제휴하여 유료TV와 VOD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휴대가 간편한 두 가지 크기의 '우노큐브' 전용 미니TV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케이블TV 방송이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중단하면서 아날로그TV를 세컨TV로 사용하던 가정에서는 더이상 TV를 시청할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 구매자 중 아날로그TV 시청자에게 TV를 새로 교체하지 않고도 최신형 디지털TV처럼 시청할 수 있도록 '우노큐브 전용 아날로그 컨버터'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기대웅 대표는 "우노큐브가 단기간에 알뜰TV 시장을 이끄는 모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관심 덕분이며, 그 관심에 보답하고자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