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히트상품대상] 빙그레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입력 : 2016.10.06 15:27

    국산원유를 이중캡슐에 넣은, 발효유 시장의 강자


    빙그레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1997년 첫 출시한 (주)빙그레의 '닥터캡슐'은 유산균을 산성에 강한 캡슐에 넣어 '장까지 살아서 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이번에 '닥터캡슐'을 리뉴얼한 '닥터캡슐 프로텍트'를 출시해 마시는 발효유 시장에서 다시금 1등 탈환에 나섰다.


    빙그레가 19년 만에 새로이 출시한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발효유의 핵심인 유산균주를 세계적인 유산균 제조회사인 듀폰 사의 'Protect BL-04'로 변경했다. 이러한 유산균을 이중캡슐 속에 넣었고, 기존 제품 대비 캡슐의 양을 2배 이상 늘려 '장까지 살아서 가는' 닥터캡슐의 특징을 더욱 살렸다. 거기에 홍삼농축액과 참다래농축액을 첨가했다.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이 외에도 새로운 제품을 위해 원재료부터 용기까지 전면적으로 변화를 줬다. 국산원유를 70%로 늘려 기존제품 대비 2배를 사용했으며, 페트 용기로 변경해 유통 및 보관의 안정성을 더했다. 당 함량도 낮췄다.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일반과 라이트 2종으로 출시했는데 일반제품의 당 함량은 기존 제품 대비 30% 낮췄고 라이트 제품은 일반제품 대비 25% 더 낮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늘렸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 4천억 원 규모의 드링킹 요거트 시장에서 장 건강을 위한 기능성 발효유의 비중은 70%에 달한다"며, "이번 닥터캡슐 프로텍트 리뉴얼 출시로 기능성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