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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앱을 통한 'ATM 입출금' 서비스 시작...SC제일은행에 첫 적용돼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07 09:15

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통해 ATM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페이코 ATM 서비스는 실물카드나 통장 없이도 페이코 앱을 이용해 전국에 비치된 ATM기기에서 현금을 입금 또는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코 이용자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은행 계좌의 잔액 확인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SC제일은행에 첫 적용돼 전국 SC제일은행 ATM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제휴 은행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ATM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페이코 앱에서 결제수단으로 해당 은행 계좌 등록이 필요하며 서비스는 페이코 앱 내 ATM 서비스에서 입출금을 희망하는 금액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ATM의 NFC 리더기에 모바일을 터치하거나 ATM기기에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NHN엔터는 SC제일은행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바탕으로 페이코 앱을 통한 카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코 이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 앱에서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sC제일-삼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한 이용자에게는 페이코 쿠폰 1만8000원이 제공된다.

김동욱 NHN엔터 사업본부장은 "페이코 ATM 서비스 출시를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페이코 앱을 활용해 생활 속 결제뿐 아니라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금융 서비스를 다양화했다"며 "페이코 앱에 송금, 멤버십 관리, 포인트 제도, 포인트 전환 기능, ATM 입출금 서비스 등 다양한 전자 지갑 기능을 담아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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