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히트상품대상] LG유플러스 'IoT@home'

    입력 : 2016.10.06 11:21

    실시간 전기세 확인시켜주는 똑똑한 애플리케이션


    LG유플러스 'IoT@home'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가입자 36만 가구를 넘어서며 국내 홈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 6월 이동통신사 중 가장 먼저 이 사업에 나섰고, 전 사업분야의 제휴를 확대하며 기술 경쟁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전자업체, 가구업체를 비롯해 IoT보일러, IoT오피스텔, 펫 액세서리 제조기업, 전동커튼 등 생활 전 산업분야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및 IoT허브(고급형)에서는 '불 꺼' '가스 잠궈' '문 열어' 등 총 3천 단어가 입력되어 있어, 다양한 음성명령이 가능해 실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용하는 편의성도 인기 요인이다.


    또한 IFTTT(조건부 제어 기능)에 특화되어 있어,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으로 자동실행 환경을 설정해 IoT 기기 간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휴된 모든 IoT 디바이스 간 연결을 통해 최적화된 제어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를 설정해두면, 외출 중 창문 열림 감지 시 거실 조명과 TV가 켜지고 사용자에게 알림이 발송되며 이용자는 홈CCTV로 위험을 확인한 후 보안업체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조건부 제어 기능은 물론 향후에는 연동제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한다.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한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IoT 전국 설치 서비스는 물론 A/S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차별점이다.


    특히 지난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전기요금 폭탄 사례가 증가한 이후, 실시간으로 월 예상 전기요금을 알려주는 IoT에너지미터의 가입자가 대폭 증가했다. 전기요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해 7월 대비 8월 판매량이 약 2.5배 증가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조사한 결과,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설치한 가정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전기 사용량은 약 12%, 요금은 약 2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평형대 가정집에서 전기 사용량은 약 18%, 전기요금은 약 42% 절약할 수 있었다. IoT에너지미터는 이통 3사 중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홈 IoT 서비스로, 사전 알림 기능을 주기적으로 받게 되며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는 물론 실시간 현재 요금 및 월 예상요금을 안내해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월 고지서로만 확인했던 전기요금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줘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약 10% 정도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