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루이다비드, 파리 55주년 기념 행사 & 2016 FW컬렉션

    입력 : 2016.10.06 09:21


    프렌치 헤어살롱 장루이다비드(Jean Louis David) 5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월19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France Invalides)에 있는 화학 회관(Fondation Masion de la Chimie)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장루이다비드 코리아 차재식 대표와 교육본부장 존 디렉터(John Chief directer)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 모로코,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우크라이나, 코트 디부아르, 사우디 아라비아, 스위스, 벨기에 등에서 온 교육 디렉터들이 참석했다.



    F/W 뉴컬렉션, 스타일링, 옴므 헤어, 15분 스타일 바, 시그니처 컷 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헤어쇼는 디스코와 하우스일렉트로 음악이 가미된 클럽분위기로 진행됐다. 시그니쳐 컷 스테이지에는 장루이다비드 코리아 존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가 한국 트렌드를 반영한 컷을 선보였다. 커리어우먼 감각의 모던한 헤어스타일을 추구하는 F/W 뉴컬렉션은, 독점적인 컬러과 유니크한 장루이다비드 테크닉으로 승화된 일탈적인 여성을 주제로 했다. "Loves the night"의 이미지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파리의 나이트 파티 분위기를 배경으로 춤과 조명에 어우러지며 과시 될 수 있는 헤어 컬렉션이다. 밤의 관능적 여성성과 남성성을 끌어 내기 위한 매력적인 헤어와 스타일링에 중점을 두고 낮과 다른 밤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활용해 그에 걸맞는 헤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1. Sunlight


    중간 길이에 자연스런 웨이브를 준 스타일링, '캡메쉬(Cap meche)'로 80년대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직기를 사용하여 굵은 컬을 만들어 내고 손으로 자연스럽게 풀어 약간의 웨이브를 줬으며 스타일링 후 마무리로 Shine spray Jean Louis David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광택을 주며 마무리했다.



    #2. Overlight


    스트레이트 롱 스퀘어 베이스(straight long square base)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탑 부분을 가볍게 레이어(Layer cut)처리, 볼륨감을 형성한 롱스타일(Long Hair style)이다. 짧은 메쉬(meche)가 주는 대비효과가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3. 2 en 1 color


    프론트헤어(Front hair)는 짧게, 직선으로 커트 후 텍스츄어(texture)시술을 통해 약간 비대칭으로 연출하며 매우 짧은 모발에 레이어를 준 메니쉬(Manish)한 스타일의 숏컷(Short cut)이다. 앞머리는 눈썹 약간 위까지 충분히 길게 커트해 착시 효과를 주며 시선을 강조하기 위해 옆으로 손질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컬러는 독점 칼라 테크닉(투웨이 칼라)으로 조명에서 반사되고 얼굴을 강조할 수 있게 밝은 파트를 연출,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믹스되면서도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준다.



    10월에는 장루다비드 헤어제품이 대형 유통라인에 공급될 예정이며, 다양한 매체에서 대대적인 광고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매체는 엘르, 보그 등 12개 여성지와 파리 에펠탑, 오페라 인근 옥외 광고 그리고 온라인 메체는 구글을 포함한 각종 온라인 사이트(패션, 여성, 건강)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장루이다비드는 1961년 프랑스 파리에서 첫 살롱을 개점한 이래 현재 전 세계 1,200여 개 헤어살롱을 소유하고 있는 프렌치 헤어살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