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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봄 '아이패드 프로' 3종 출시되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10.05 09:10

애플이 준비 중인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2017년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다. 외신 GSM아레나는 3일(현지시간)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가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3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올해가 아닌 내년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초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폰7이 발표 이후인 올해 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애플 내부 사정으로 태플릿PC 제품군의 공개 시기가 다소 늦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선보일 아이패드 프로는 크기에 따라 7.9인치, 10.1인치. 12.9인치 3가지 모델로 나뉠 것으로 알려진다.

7.9인치 아이패드 미니4는 다른 아이패드 프로 제품과 같이 스마트 커넥터와 쿼드 스피커가 부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1400만화소 카메라와 트루 톤 플래시, 트루 톤 디스플레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9.7인치로 출시됐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내년 10.1인치로 크기가 다소 커질 것이란 추측이다.

애플 태블릿PC 제품군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4에 비해 향상된 카메라 성능과 디스플레이를 부착할 것으로 알려진다.

이밖에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아이패드 미니4, 10.1인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등 3가지 모델은 스크린 크기와 배터리 크기에만 차이가 있을 뿐, 전체적으로 동일한 사양과 외관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7 시리즈의 3.5mm 헤드폰 잭 제거 논란이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2017년 선보인 아이패드 프로 제품은 3.5mm 헤드폰 잭을 부착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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