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러링 전문업체 유브릿지는 팬택 보급형 스마트폰 '아임백'에 자사 무선 카미러링 솔루션 '카링크'가 정식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아임백은 심플한 디자인과 전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어 이동통신 시장의 비수기를 잠재웠다고도 평가받는 스마트폰이다.

카링크는 내비게이션을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해주는 카미러링 서비스다. 기존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불편한 업데이트,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에 대비한 실시간 교통정보 업데이트의 부족 등을 개선해준다.

문필봉 유브릿지 카링크 사업부 팀장은 "보급형 스마트폰이 하나의 주류로서 자리매김한 시기에 발맞춰 내비게이션용 무선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가 아임백에도 탑재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에 기본적으로 탑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외 출시 중인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제조사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카링크를 기본 적용해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