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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팀룸' 오픈 API 연동 추가 및 신규 액티콘 4종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30 13:10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순)는 자사 메신저 네이트온의 '팀룸'에서 보다 원활한 협업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픈 API를 연동해 설정·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픈 API는 사용자가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받을 뿐 아니라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다. 이번에 팀룸에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 API는 '인커밍 웹훅'과 '구글캘린더'다.

인커밍 웹훅은 팀룸과 다른 서비스를 연동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커밍 웹훅으로 설정된 URL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팀룸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가령 쇼핑몰에서는 구매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실시간 고객 구매 내역을 팀룸으로 확인할 수 있거나 회사 홈페이지 고객문의에 글이 올라오면 팀룸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처리할 수 있다.

구글캘린더는 팀룸 멤버들의 일정 추가, 취소, 변경사항 등을 팀룸 메시지로 실시간 및 설정 시간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두 기능 모두 네이트온 메뉴 상단 'ⓣ' 아이콘을 클릭한 후 팀룸 대화창에서 '팀룸 오픈API 연동하기'로 사용하면 된다.

네이트온은 '세오', '까나리', '둔', '피로리' 등 신규 캐릭터 4종도 새롭게 선보이고, 54개 액티콘을 출시했다.

SK컴즈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용자 편의성과 사용자 재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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