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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플러스·핀플레이,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라인 키즈폰' 중국에 수출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29 13:55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라인 키즈폰'을 개발, 유통하고 있는 키위플러스와 핀플레이는 홍콩 소재의 글로벌 유통사를 통해 자사 제품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제품은 국내에도 KT를 통하여 판매 중인 '라인 키즈폰'과 동일하며, 계약 규모는 1000만달러 규모다.

최근 중국에서는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자녀의 위치를 확인하고,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워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검증 받은 프리미엄 키즈 워치인 '라인 키즈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시장 수요와 맞물려 중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키위플러스와 핀플레이를 이끌고 있는 서상원 대표는 "이번 수출 건은 위치 정보를 통한 어린이 안전 및 부모 안심에 대한 해외 시장의 요구는 물론이고, 어린이가 선호하는 라인 캐릭터를 탑재한 '라인 키즈폰'의 시장성이 다시 한 번 확인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금번 수출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키위플러스와 핀플레이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KT를 통해 '라인 키즈폰'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더불어 전국망 A/S, 자체 콜센터 등을 운영하며, 제품 판매 확대와 안정적인 사용자 지원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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