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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7' 사전 예약자 개통 재개한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28 14:33

배터리 폭발 사고로 전량 리콜되면서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개통업무가 재개된다.

이통3사는 2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유통망과 T월드다이렉트, 올레샵, LG유플러스샵을 통해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달 19일 출시됐지만, 배터리 발화문제로 전량 리콜되면서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사전 판매된 갤럭시노트7은 약 40만대로 이 가운데 20~30%가 미개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 이통사별 최대 지원금은 LG유플러스 26만4천원, SK텔레콤 24만8천원, KT 24만7천원이었고,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80만∼81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했다.

갤럭시노트7 구매 프로모션은 연장된다. 예약 고객의 경우 다음 달 15일까지 개통하면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 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규 구매자가 10월 31일까지 개통할 경우 기어핏2를 제외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 이통사들이 예약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사은품 역시 변동 없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7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새 제품 교환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다음 달인 10월부터는 전국 160여 개의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내 디지털프라자에서 교환 업무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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