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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의 합리적 순환을 위한 무료 중고나눔 앱 '노나노나'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28 09:32

IT 스타트업 노나노나(대표 김성은)가 중고제품을 편리하게 공유 가능한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중고나눔 앱 '노나노나'는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잦은 이사로 인해 멀쩡한 가구를 처리해야 하는 이들이나, 나눔을 통해 합리적으로 생활용품을 순환하고자 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앱 서비스다.

실제 부피가 있는 생활가전이나 아직 쓸 만한 중고가전제품을 폐기물로 처리 시에는 3만원 내외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내야 처리가능하며, 국내 생활 쓰레기 배출량은 일일 5만톤이 넘는 것이 실정이다.

노나노나 김성은 대표는 "서비스 개발 시 쓸 만하지만 필요 없게 된 물건,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입지 못하는 옷 등이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볼 때마다,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민해 오다가 평소 가지고 있던 IT 디자인 역량과 프로그램적 지식을 모아 1년여의 연구 개발 끝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나노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위치 확인 서비스가 도입되어 있으며, 간편한 후기 작성과 사용자간 활발한 교류를 위한 SNS형식 후기게시판, 손쉽게 물건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택배 및 퀵 신청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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