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감기 '질염' 예방법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6.09.21 17:51

    린여성병원 이기은 원장

    환절기는 여성의 Y존 건강에 적신호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 번식이 왕성해져 각종 질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샤워를 하는데도 종종 팬티에 분비물이 묻어나고, 기분 나쁜 냄새가 날 때가 있다. 심지어 가렵기까지 하다면 질 내 염증이 생긴 것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린여성병원 이기은 원장은 "휴가철 이후에 질염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덥고 습한 환경으로 외음부가 가렵거나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는 증상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며 "특히 휴가철에 한 왁싱 역시 질염의 유발 원인이 될 수 있다. 음모는 외부의 세균을 어느 정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질염 증상이 의심될 때는 생활 습관을 돌아보라고 조언한다. 먹는 것 또는 자는 것, 입는 것 등이 우리가 모르는 와중에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꽉 끼는 속옷이나 스키니진은 통풍이 어려워 세균 번식에 유리하다. 또한, 사타구니를 압박해 임파선염을 불러올 수 있다. 이에 외음부 피부에 뾰루지가 생기고, 심할 경우 배농 절개가 불가피하다. 이에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 속옷과 넉넉한 핏의 하의가 권장된다.


    이에 질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여성청결제로 Y존을 청결히 관리해줘야 한다. 이때 화학약품보다는 자연 추출물이 포함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젖산균을 활성화하는 락토바실러스가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이 원장은 "여성청결제를 선택할 때는 질 내 산성도 유지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인지도 꼼꼼히 따져봐야하고 주 2~3회에 걸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분비물이 많거나 질염 치료를 할 때, 생리 끝 무렵에는 사용 횟수를 늘리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연생활뷰티 주식회사에서는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여성청결제 '포피엠테라피'를 출시했다.


    포피엠테라피는 민감한 피부에 좋은 달맞이꽃, 석류, 연꽃 등의 식물성 추출물을 함유해 여성의 예민한 외음부를 청결하게 관리해준다.


    특히 특허성분인 "와일드라이스"가 함유되어 Y존 관리에 더욱 좋다. 또한, 적정산도를 유지시켜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은은한 향이 기분까지 생쾌하게 해준다. 포피엠테라피 여성청결제는 풍성하고 쫀쫀한 거품 타입으로 자극 없이 부드러운 관리가 가능해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다.


    여성청결제의 사용과 함께 면역력 증강에 좋은 질염 유산균과 비타민 등을 섭취해주면 세균으로부터 질을 보호할 수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금물. 우선 자신의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개선하고,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