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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소음 논란에 이어 방수 기능에도 결함 있나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22 17:22

지난 7일 공개된 아이폰7의 방수기능과 소음이 들리는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물속에서 해당 모델의 터치스크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문자를 보내기 불편했으며, 물 밖으로 나와서 충전하기 전에 적어도 다섯시간은 말리고 나서 써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소음 문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애플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폰7과 플러스 모델의 구매자들은 기기가 과부하되면 '쉭' 하는 소리가 나서 불만을 토로했다.

애플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애플이 기기를 교환해주겠다고 밝혀 기기결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형 모델은 흥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모델의 인기와 판매 추세로 추측해 보면 연간에 약 9000만대가 판매된 아이폰6s 실적과 비교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들도 2016년 4분기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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