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방용품업체 '플랜잇' 한국 상륙,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 검증 받는다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6.09.19 17:18

    영국 주방용품업체 '플랜잇'이 한국에 상륙한다. 이 회사는 토스타백, 스팀백, 바비큐 오븐백 등 다양한 아이디어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미국 시카고 박람회와 유럽 키친 스토어 레이크랜드 등을 통해 미주 및 유럽 소비자들에게 10여년 간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에서 직접 제조하며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PFOA (퍼플루오로옥탄산염*)와 BPA(비스페놀 A**)를 사용하지 않는 "Growing UK jobs"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기도 하다.


    "편리한 조리", "건강한 음식", "재료의 본래 맛 보존"이라는 컨셉으로 시온글로벌(대표 엄태훈)을 통해 9월부터 정식 수입되며, 코스트코와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 할인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타백은 모든 재료를 넣고 빵을 구워낼 수 있는 친환경 백으로 부스럼 없이 깔끔한 아침문화를 만들 수 있어 싱글족은 물론 바쁜 직장인들이 관심을 갖을만 하다. 오븐바베큐백이나 스팀백은 아이들 간식 또는 캠핑용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팻 콘트롤러는 고기를 굽거나 오븐에서 조리할 때 기름을 흡수하고 맛은 그대로 지켜주는 신 개념 상품으로 다이어트 관심 상품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시온글로벌 관계자는 "1차 수입되는 네 가지 상품을 시작으로 프라이백, 전자레인지 해동백 등 20여종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라며 "가성비를 추구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은 새로운 영국상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